모니터 주사율(Hz)과 FPS는 무엇이 다를까: 내 주사율 확인하고 바꾸기
짧은 답.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고급 디스플레이에서 지금 주사율과 VRR 지원 여부를 볼 수 있고, 같은 화면에서 주사율을 바꿀 수 있습니다. 모니터 사양만큼 높게 설정돼 있는지 확인하고, Windows 11에서 게임이 낮은 주사율로 도는 것 같다면 동적 새로 고침 속도(DRR)를 꺼 봅니다.
Microsoft 문서는 디스플레이의 새로 고침 속도, 흔히 주사율이라고 부르는 값을 화면의 이미지가 1초에 새로 고쳐지는 횟수라고 설명합니다. 60Hz 모니터라면 1초에 화면을 60번 새로 그린다는 뜻입니다.
FPS(초당 프레임 수)는 게임이 1초에 새 장면을 몇 장 만들어 내는지를 가리킵니다. 두 값은 정하는 쪽이 다릅니다. FPS는 PC가 장면을 얼마나 빨리 만드느냐에 달렸고, 주사율은 모니터가 1초에 화면을 몇 번 바꿀 수 있느냐에 달렸습니다. 그래서 게임이 장면을 아무리 빨리 만들어도, 화면이 실제로 바뀌는 횟수는 모니터 주사율을 넘지 못합니다.
Microsoft 문서에 따르면 게임에서는 주사율이 높을수록 움직일 때의 흐림과 화면 찢어짐이 줄고, 입력 지연이 줄어 반응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니터가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더라도 Windows 설정이 낮게 잡혀 있으면 그 장점을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 설정부터 확인합니다.
1단계. 지금 주사율과 VRR 지원 여부 확인하기
- 시작 >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고급 디스플레이로 갑니다.
- 디스플레이 정보에서 지금 해상도와 주사율, 그리고 이 디스플레이가 VRR(가변 새로 고침 속도)을 지원하는지 봅니다.
표시된 주사율을 모니터 설명서나 제조사 사양에 적힌 최대 주사율과 비교합니다. 사양보다 낮게 설정돼 있다면 다음 단계에서 바꿉니다.
2단계. 주사율 바꾸기
같은 고급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새로 고침 속도 선택 옆의 목록을 눌러 원하는 값을 고릅니다(메뉴 이름은 Microsoft 문서 표기 기준). 목록에 어떤 값이 나오는지는 모니터와 그 모니터가 지원하는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Microsoft 문서는 목록에서 **별표(*)가 붙은 값**이 지금 해상도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주사율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값을 고르면 그 주사율에 맞추느라 해상도가 함께 바뀝니다. 해상도가 바뀌어도 괜찮은지 먼저 따져 보고 고르세요.
바꾼 뒤에는 1단계의 디스플레이 정보에서 주사율이 고른 값으로 나오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3단계. 모니터가 VRR을 지원한다면
VRR은 화면의 새로 고침 속도를 한 값에 묶어 두지 않고 상황에 맞춰 바꾸는 방식입니다. Microsoft 문서에 따르면 인기 게임 가운데 상당수가 디스플레이가 VRR을 지원하면 자동으로 VRR을 써서 주사율을 알아서 조정합니다.
그래서 문서는 디스플레이가 VRR을 지원한다면 게임 때문에 주사율을 직접 바꾸는 일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1단계에서 VRR 지원이 확인됐다면, 게임을 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는지부터 보고 설정을 건드릴지 정해도 됩니다.
4단계. Windows 11의 동적 새로 고침 속도(DRR) 확인하기
Windows 11에는 하고 있는 작업에 맞춰 주사율을 자동으로 올리고 내리는 동적 새로 고침 속도(DRR)가 있습니다. Microsoft 문서에 따르면 DRR은 디스플레이가 VRR과 120Hz 이상을 지원해야 켤 수 있고, Windows 10에는 없습니다.
문서는 DRR이 VRR용으로 만든 게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지만, 다른 게임의 최대 주사율은 제한할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DRR을 켠 뒤 즐겨 하는 게임이 낮은 주사율로 도는 것 같다면, 문서가 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DRR을 끄는 것입니다.
-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고급 디스플레이로 갑니다.
- 동적 새로 고침 속도 스위치로 DRR을 켜거나 끕니다. 하드웨어가 DRR을 지원하지 않으면 이 스위치를 켤 수 없습니다.
주사율을 올렸는데도 부드럽지 않다면
주사율은 화면이 바뀔 수 있는 최대 횟수일 뿐, 게임이 그만큼 장면을 만들어 준다는 뜻은 아닙니다. 게임 쪽에서 프레임이 흔들리는지는 이 블로그의 끊김 측정 글에 적은 방법으로 기록해 확인하고, 게임별 확인 순서는 롤·발로란트 글을 참고하세요.
노트북이라면
Microsoft 문서는 주사율을 낮추면 디스플레이가 쓰는 에너지가 줄어 배터리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전원을 꽂지 않고 쓸 때는 높은 주사율과 배터리 사용 시간 가운데 무엇을 우선할지 고르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니터 주사율과 FPS는 무엇이 다른가요?
주사율(Hz)은 모니터가 1초에 화면을 새로 그리는 횟수이고, FPS는 게임이 1초에 만드는 장면 수입니다. 게임이 장면을 아무리 빨리 만들어도 화면이 실제로 바뀌는 횟수는 모니터 주사율을 넘지 못합니다.
내 모니터 주사율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고급 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정보에서 지금 주사율과 VRR 지원 여부를 볼 수 있습니다. 같은 화면의 새로 고침 속도 선택 목록에서 값을 바꿀 수 있습니다.
Windows 11에서 게임 주사율이 낮아진 것 같으면 어떻게 하나요?
Microsoft 문서는 동적 새로 고침 속도(DRR)가 VRR용이 아닌 게임의 최대 주사율을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그럴 때 DRR을 끄는 것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안내합니다. 스위치는 고급 디스플레이 화면에 있습니다.
정리
- 주사율(Hz)은 모니터가 1초에 화면을 새로 그리는 횟수, FPS는 게임이 1초에 만드는 장면 수입니다.
- 화면이 실제로 바뀌는 횟수는 모니터 주사율을 넘지 못합니다.
-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고급 디스플레이에서 지금 주사율과 VRR 지원 여부를 보고, 사양보다 낮으면 바꿉니다.
- 별표(*)가 붙은 주사율을 고르면 해상도가 함께 바뀝니다.
- Windows 11에서 게임 주사율이 낮아진 것 같다면 동적 새로 고침 속도(DRR)를 꺼 봅니다.
출처
- Windows에서 모니터의 새로 고침 속도 변경Microsoft 지원